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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관공서 피습 사망자 35명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6.28 14:12


지난 26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관공서 피습 사건으로 숨진 사람이 3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투루판지구 루커친진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공안 2명을 포함해 24명이 희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6명은 위구르족입니다.

공안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11명을 사살하고 4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아직 용의자들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은 강경 위구르 독립운동 분파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 계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건은 197명이 숨지고 1천7백 명이 다친 2009년 우루무치 유혈 사태 이후 신장자치구에서 발생한 가장 큰 민족 갈등 사례입니다.

지난 26일 위구르 독립운동 세력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흉기를 들고 루커친진의 정부 청사와 파출소, 특수경찰 부대 건물을 동시에 습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