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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정일에 건넨 문건, 경협 문건 3건"

허윤석

입력 : 2013.06.28 13:12|수정 : 2013.06.28 17:30

"무조건 악의적으로 상상하는 이상한 사람들 있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나타난 '보고서'가 국가기밀이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27일) 트위터를 통해 "무조건 악의적으로 상상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며, "그 보고서는 '남북경협의 성공.실패요인'과 '남북경협 핵심사업 추진방안', '남북 경제공동체 구상안' 3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북경제공동체 구상안 속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제안이 들어 있었는데, 공동어로구역이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으로 등면적으로 설정돼야 한다는 것이 명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문건을 회담 전에 실무적으로 전달했지만, 김 위원장에게 보고됐는지 알 수 없어 대통령이 회담 때 직접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