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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기성용, 구자철과 신경전 "외모는 내가 낫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6.28 09:14|수정 : 2013.06.28 09:14


축구선수 기성용이 절친한 동료 구자철과 외모 신경전을 펼쳤다.

기성용은 최근 SBS ‘땡큐’ 녹화에 임했다. 그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구자철과 야밤 운동을 함께 하며, 친구이자 축구선수인 구자철에 대한 솔직한 평가,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에 대한 각오 등을 전했다.

특히 기성용은 구자철과 외모를 놓고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은 '구자철과 둘 중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축구는 자철이가 더 잘하지만 잘생긴 건 내가 좀 낫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구자철은 "아니다, 축구는 성용이가 더 잘하고, 외모는 내가 낫다"고 받아치며 외모에서만큼은 한 치도 양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기성용은 구자철의 가장 큰 장점과 단점을 하나씩 공개해 구자철을 긴장케 했다.

비슷한 시기에 품절남이 된 동갑내기 친구 구자철과 기성용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될 ‘땡큐’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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