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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회담…"북한 비핵화 전략적 협력"

정준형 기자

입력 : 2013.06.28 07:14|수정 : 2013.06.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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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할 수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두 가지 바람이 한반도 비핵화 평화통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중 정상회담의 최대 현안은 역시 북한 핵문제였습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 안정 유지가 양국의 공동 이익 부합함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해서 공감의 뜻을 내보였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중국은 남북한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 협력을 실현해서 궁극적으로 자주적 평화 통일을 실현하기를 바랍니다.]

양측은 또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 할 수 있도록 두 정상 간 상시 소통을 강화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간의 대화 채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27일) 정상회담에서 탈북자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시 주석은 한반도에 대한 중국인들의 두 가지 희망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