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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오늘(28일) 첫 소식은 백지영 씨 관련 소식입니다. 정석원 씨와의 행복한 결혼, 그리고 새 앨범 발표까지, 백지영 씨에게는 연이어 좋은 일만 이어졌는데요. 최근에 안타까운 일을 겪고, 현재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라고요. 어떤 일인지, 함께 보시죠.
가수 백지영 씨가 임신 4개월 만에 유산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백지영 씨는 어제 새벽 복통이 심해서 병원을 찾았는데요. 주치의로부터 유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유산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죠. 일단 소속사 측은 "백지영 씨가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백지영 씨는 지난달, 팬들에게 임신소식을 전하고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죠? 특히 임신 초기라 활동도 중단하고 신혼여행도 미룬 채 태교에 힘써왔는데, 이같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해서 얼마나 놀라고 슬펐을까요. 다행히 남편 정석원 씨의 보살핌을 받고 현재 안정을 되찾아가는 중이라고요. 백지영 씨의 유산 소식에 누리꾼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꼭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면서 백지영 씨 부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주인공은 가수 로이킴과 가수 출신 연기자 박수진 씨입니다. 지난 2월 라디오에서 임시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고, 8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넉 달째 열애 중이라는 건데요. 하지만 양측은 이번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박수진 씨 측과 로이킴 씨 측 모두 “호감을 가지고 몇 번 만난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만나고 있지 않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거죠. 한편 이번 열애설로 축구선수 백지훈 씨와 박수진 씨의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두 사람은 2008년부터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뚜렷한 결별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로이킴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기 때문이죠. 그러자 일각에서는 박수진 씨가 혹시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이에 박수진 씨 소속사는 “백지훈 선수와는 지난 2011년 말부터 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해서 올 초에 헤어졌다”고 해명했네요.
배우 지성 씨가 연인 이보영 씨의 운전기사를 자청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지성 씨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촬영장에 이보영 씨를 데리러 온 겁니다. 지성 씨는 최근 사극 드라마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죠. 촬영에 지친 이보영 씨를 응원하기 위해서 감동 이벤트를 준비한 지성 씨. 이보영 씨는 연인의 깜짝방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요. 두 사람은 지난 2007년부터 6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보영 씨는 연인의 응원 덕분에 힘든 기색 없이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독 스타들의 열애설이 많이 들리는 2013년. 그 중에서도 올 여름은, '스타 결혼의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부터 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행복한 주인공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오늘 저녁 배우 김재원 씨가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이 있습니다. 김재원 씨는 이달 초 깜짝 결혼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통해서 결혼 소감과 러브스토리를 살짝 공개할 예정이고요. 결혼식 직후에는 곧바로 드라마 촬영장으로 달려간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니죠. 오늘은 또 장윤정-도경완 커플도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도경완 씨가 직접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한혜진-기성용 커플은 7월의 첫날 화촉을 밝히고요.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미리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하네요. 여름이 한창인 8월 10일에는 이병헌-이민정 씨가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을 잇는 톱스타 커플인 만큼 영화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스타 하객들이 참석할 걸로 보입니다.
대세배우 수지 씨가 요즘 미남 배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각미남 정우성 씨는 최근 "수지 씨가 최근 내 눈에 들어온다"면서 수지 씨를 이상형으로 꼽았고요. 이어서 송승헌 씨 역시 걸그룹은 다 좋아한다면서 특히 그 중에서도 수지 씨가 귀엽다고 말했네요. 이종혁 씨도 삼촌팬 대열에 합류했죠? 수지 씨와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고요, 수지 씨는 "기분이 좋다"면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수지 씨는 과연 어떤 남자를 선택했을까요? 정말 궁금한데요, 정우성 씨와는 코미디를, 이종혁 씨와는 로맨틱 코미디를, 송승헌 씨와는 액션을 찍고 싶다고 밝혔네요. 한편 수지 씨는 배우 김수현 씨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가끔 연락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일 뿐”이라면서 이번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이번 주 종영한 드라마 '장옥정'에서 옥정의 남자, 숙종으로 열연했던 유아인 씨가 SNS를 통해서 종영소감을 전했네요. “새로운 숙종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적었는데요. 희대의 요부였던 장희빈을 미화했다는 '드라마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서도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왜곡한 것이 진실인지, 고정관념인지 누가 장담할 수 있냐"는 건데요. 이번 기회에 역사를 다시 생각해본 계기가 됐다며 소신을 밝혔죠. 유아인 씨는 이 글과 함께 종방연 현장 사진과 또 마지막 촬영 후에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역할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배우 우희진 씨와 이성용 씨는 연예계 최장수 커플로 유명하죠. 10년 넘게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는데, 지난해 5월에 결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네요. 우희진 씨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다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만남이 소원해졌고 결국 친구로 남기로 했다"면서 이번 결별소식을 알렸습니다. 헤어진지 1년 만에 결별사실을 털어놓은 건데, 이유가 있었네요. 두 사람이 헤어질 당시, 우희진 씨는 드라마 출연 중이었는데요.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 드라마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몰라서였다고요. 우희진 씨는 당분간 일에만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