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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시진핑 주석 "한중 포괄적 FTA 추진"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6.27 20:21|수정 : 2013.06.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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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정상은 또 한중 FTA 협상이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와 금융, 환경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두 정상은 실질적인 무역 자유화를 위해 포괄적인 한중 FTA를 체결한다는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한·중 FTA는 양국민 모두의 실질적 삶에 도움이 되어 축복 속에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양 측은 서비스 무역 등 폭넓은 부분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한중 FTA를 조속히 체결해 2015년에는 교역규모 3천억 불을 달성할 것입니다.]

또 한·중·일 FTA도 적극 추진하고,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두 나라의 우수 기업에 대해 신속한 통관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출입과 환경, 해양과학, 에너지 등 일곱 개 분야별로 약정도 체결했습니다.

한·중 인문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일본의 역사 왜곡 등으로 마찰이 있었지만, 한·중·일 동북아 3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올해 3국 정상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인민대회당 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선 시진핑 주석이 박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습니다.

환영식장 주변은 경사와 기쁨을 상징하는 붉은색 깃발로 장식된 가운데 두 정상은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시간 현재 시진핑 주석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국빈 만찬을 끝으로 방중 첫날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박현철, 영상편집 : 김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