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입대 계획을 밝혀 화제다.
이승기는 지난 25일 진행 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종영인터뷰에서 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승기는 군 입대에 대한 질문에 "군대에 언제 갈지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지만 현역으로 가겠다는 생각은 분명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 때 가야겠다 싶어도 현실적으로 광고 계약 등 걸려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입대 계획을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다. 상황이 정리가 되고 날짜가 정해졌을 때 이야기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언급하며 "'진짜 사나이 1회를 봤는데 당시에는 시청률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는데도 너무 재미있더라"며 "나올 내용이 무궁무진할 것 같다"고 예능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승기는 "혹시 출연하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전에 그런(군대) 예능을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제가 하고 싶진 않다"며 "그냥 시청자로서 재밌다"라고 강조하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 입대 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입대 계획, 요즘 같은 땐 제대로 가는 게 좋을 듯" "이승기 입대 계획, 너무 빨리 가지는 말아요" "이승기 입대 계획, 군생활 제대로 할 듯" "이승기 입대 계획, 생각이 바른 청년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 입대 계획=OSE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