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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공동성명' 채택 예정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6.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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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부터 시진핑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공조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이 담긴 공동성명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7일) 낮 베이징에 도착해 3박 4일 동안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중 첫 일정으로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문 광장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주재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인민대회당 동대청으로 이동해 조금 전인 오후 4시 45분부터 시진핑 주석과 단독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5시 반부터는 두 나라 국무위원들까지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을 벌일 예정입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와 이를 위한 양국 공조방안이 최대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교 21주년을 맞은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도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한중 FTA를 비롯해 각 분야의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 뒤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저녁 7시에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시진핑 주석이 마련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 뒤,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중국의 정치 서열 2, 3위인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잇따라 만납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빈방문에 동행한 경제 사절단과 내일 조찬간담회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