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심슨 일침 "상추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래퍼 닥터심슨이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과 관련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닥터심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안마" 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이번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과 관련해 래퍼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가사 중 일부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를 패러디해 비판을 가한 것.

앞서 같은날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담은 '연예 병사들의 화려한 외출'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병사들이 행사 참석 후의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다.

당시 행사에는 비(본명 정지훈), 상추(본명 이상철), 세븐(본명 최동욱), KCM(본명 강창모), 견우, 김경현 등이 참석했다. 그런데 이들은 사복차림으로 술을 마시는가 하면, 일부는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장면이 포착이 되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와 관련해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것은 치료의 목적이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방송 후 현재 국방부 관계자는 "연예 병사들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진행중이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법규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심슨 일침에 네티즌들은 "닥터심슨 일침 내 말이..", "닥터심슨 일침 치료의 목적이라...", "닥터심슨 일침 일단은 조사를 해봅시다", "닥터심슨 일침, 조사 후에 잘못이 있다면 처벌을 받길", "닥터심슨 일침, 참 씁쓸하네요. 치료의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일반 병사들과는 다른 모습들이 씁쓸하게 만드는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닥터심슨 일침, 사진=상수동음악공장 및 닥터심슨 트위터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