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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 A형 선택 늘어날 듯

김경희 기자

입력 : 2013.06.26 11:46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0만3천명이 응시한 수능 6월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를 공개하고, 내일(27일) 수험생에게 개별통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점 결과 대체로 문.이과 계열별로 나눠 AB형에 응시하게 되는 국어.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고 만점자 비율도 1% 내외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어려운 B형에 82.3%가 집중된 영어 영역에서는 어려운 B형이 쉬운 A형보다 만점자가 3배 가량 많은 반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A형보다 11점이 낮았습니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A형이 B형에 비해 상당히 쉽게 출제됐지만, A형 응시자 집단 내 수준 차이가 B형에 비해 훨씬 컸기 때문에 고득점자가 적고 표준점수가 치솟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영어 A형 응시자 집단의 성적 분포가 나타남에 따라, 영어 B형을 선택했던 중위권 학생들 가운데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A형을 택하는 응시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