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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SBS 시사 프로그램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들의 군복무 실태가 공개됐는데요. 인지도가 높은 일부 연예병사들이 안마 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살펴보죠.
먼저 지난 1월부터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가수 비 씨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연예병사들의 근무 실태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죠. 당시, 논란이 불거지자 국방부에서는 연예병사 특별관리지침까지 만들었습니다. 이후 5개월이 지난 후, SBS ‘현장21’ 팀이 연예병사들의 군복무 실태를 다시 한 번 점검했는데요. 두 달이 넘게 취재한 결과, 그야말로 그 실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지방의 한 도시에서 위문 공연이 끝난 후, 늦은 밤 유흥가에 사복 차림을 한 인기스타 출신의 연예병사들이 등장하죠. 일부 연예병사들은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까지 포착됐고요. 취재진이 해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국방홍보원 측은 “치료를 목적으로 갔다”고 해명했지만, 대중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일각에서는 “연예병사 제도를 아예 폐지해야한다”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연예병사들의 군복무 실태, 그 파장이 거세질 전망입니다.
충무로의 대세스타 배우 김수현 씨가 영화 한 편으로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5일에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김수현 씨는 영화 출연 당시 출연료 4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흥행 성적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받는 이른바 '러닝개런티'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 수준인데, 현재 이 영화는 6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선 상태죠. 이에 따라 6억 원 이상의 러닝개런티를 추가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배우들은 어떨까요? 박기웅 씨는 김수현 씨와는 달리 일반적인 계약을 맺었는데,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서 큰 인기를 얻었다”며 “고마운 마음이 오히려 더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현우 씨는 '러닝개런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은 “계약에 대해 자세히 말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연예계 스타들은 대중의 관심을 얻는 만큼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하죠? 어떻게 보면, 참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수 이효리 씨와 투애니원, 그리고 엠블랙의 이준 씨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효리 씨와 김희선 씨가 몸싸움을 벌였다니요? 가수 이효리 씨가 예전에 연예가에 떠돌았던 김희선 씨와의 루머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술을 먹던 중 몸싸움을 벌였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효리 씨는 “나는 의외로 싸움을 못한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죠. 이에 김희선 씨는 곧바로 “나는 이효리 씨뿐만이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과도 싸웠다는 루머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네요. 그런가하면, “숙소에서 멤버들과 문자로 대화를 한다”는 소문과 함께 불화설에 휩싸인 걸 그룹도 있죠. 바로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씨인데요. 이 같은 소문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네요. “평소 소심한 성격 탓에 자신의 행동이 멤버들에게 혹시 방해가 될까봐 늘 조심스럽다”며 “배려를 위한 것일 뿐, 팀에 불화가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열애설을 솔직하게 털어 놓은 스타도 있었죠. 엠블랙의 이준 씨, 포미닛의 현아 씨와 비행기 안에서 스킨십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말문을 열었는데요.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후 현아 씨와 함께 비행기를 탔고, 셀카를 찍는 과정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4회까지만 알겠습니다. 손현주 씨가 시청자들에게 이색적인 당부를 전했습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으로 돌아온 손현주 씨, 어제(25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번 드라마는 4회까지는 꼭 봐 달라”고 부탁한거죠. “그 때까지 보면 그 다음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될 거”라며 이번 드라마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추적자’의 제작진과 손현주 씨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고수 씨는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배우들이 NG를 잘 안 낸다”면서 “다들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죠. ‘황금의 제국’은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으로, ‘장옥정’의 후속으로 다음 달 1일에 첫 방송됩니다.
톡톡 튀는 패션만큼 개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빅뱅의 지드래곤이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에 도전합니다. YG의 양현석 씨는 어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컴백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번에 그가 선보일 노래는 민요라고 전했죠. 민요가 대중 음악계에서는 다소 생소한 느낌인데, 과연 어떤 음악이 탄생하게 될까요? 일단 전체적인 힙합 장르에 민요를 가미해 한국적인 요소를 살릴 계획이고요. 민요는 ‘늴리리야’를 샘플링하기로 했다고요. 지드래곤의 음악성과 독특한 감각이 더해진다면 낯설지 않은 힙합곡이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여성래퍼인 미시 엘리엇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죠. 두 사람의 무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지드래곤은 자신의 생일인 오는 8월 18일에 컴백할 계획입니다.
배우 한고은 씨가 7살 연하의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열애 상대는 군의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 모 씨로, 한고은 씨는 양 씨의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죠. 사진 함께 보시겠습니다. 바로 이 사진인데요. 사진 속, 두 사람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포옹을 하고 있죠. 한고은 씨는 양 씨의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인데요. 또한 양 씨의 형은 방송에도 출연한 적 있는 정신과 전문의로 알려졌습니다. 한고은 씨는 지난 4월 형, 양재진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뒤 인증사진도 찍어, 양 씨와의 열애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죠. 그러자, 한고은 씨 소속사에서 해명에 나섰습니다. 우선 “양재진 원장과도 친분이 있어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고요. “열애설이 난 양 씨와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생일 뿐 연인사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걸 그룹 티아라의 리더 소연 씨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성형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소연 씨와 큐리 씨, 보람 씨는 현재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유닛 활동 중이죠. 어제 미리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이 사뭇 달라진 소연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존의 귀엽고 통통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순하고 성숙한 느낌이죠. 소연 씨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성형의혹을 받게 된 건데요. 그러자, 소속사 측은 “메이크업과 조명의 영향으로 이미지가 달라져 보일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간단한 시술을 받긴 했지만 수술은 받지 않았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