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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3%, 국제중→일반중 전환해야"

입력 : 2013.06.25 18:44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국제중학교를 일반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명신(민주당) 시의원은 지난 17∼23일 서울시민 1천22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자동응답(ARS) 여론조사에서 '국제중을 일반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72.66%)가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20.02%)보다 세배 이상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중 비리발생 원인과 관련한 질문에 '특권학교는 비리온상'이라는 답변이 67.05%로 가장 많았다.

'관리감독 소홀' 탓이라는 응답률은 24.98%였다.

국제중에 대한 생각으로는 '부유층이 이용하는 학교'라는 답이 77.05%로 가장 많았고 '교육기회 확대에 기여' '인재양성 기여'가 각각 10.50%, 8.62%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입학전형 개선안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79.58%)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20.42%)보다 3.9배 많았다.

당시 서울교육청은 2015년부터 신입생을 전원 추첨으로 뽑는다는 개선책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