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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평가 미응시자 크게 줄어

김경희 기자

입력 : 2013.06.25 16:00|수정 : 2013.06.25 16:01


전국 중학교 3학년 61만여명과 고교 2학년 50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3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미응시자 숫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 응하지 않은 학생이 전국적으로 중학생 15명, 고교생 20명 등 3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미응시자가 지난 2010년 436명을 비롯해 150∼190명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숫자입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우리 중고생들이 국영수 3과목에서 국가가 요구하는 기초학력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올해부터 초등학생 평가는 폐지됐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우수-보통-기초-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 성취 수준으로 구분해 9월 6일 개별 학생에게 통지됩니다.

한편 전교조를 비롯한 진보 성향의 교육시민단체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은 학업성취도평가가 소모적 경쟁을 부추긴다며 12시간 동안 집중 폐지투쟁을 벌였으며, 기자회견에는 시험 응시를 거부한 중·고생 40여명도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