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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신설·기존 발전소 모두 탄소배출 규제할 듯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6.25 13:5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설 발전소뿐 아니라 기존 발전소에서의 탄소 배출도 규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기후변화 대응계획 초안을 열람한 환경 전문가 5명은 오바마 대통령이 모든 발전소를 규제 대상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25일)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기후변화 관련 연설을 할 예정인데 연설에서 이런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0%,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의 30% 이상이 발전소에서 생겨납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신규 발전소에 대한 탄소 배출량 규제 구상을 이미 공개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마련되지 않은 상탭니다.

오늘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조지타운대 연설은 탄소배출 규제 방안을 모든 발전소로 확장한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2020년까지 공공부지에서 생성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총량을 현재의 2배인 약 600만 가구에서 쓸 수 있을 정도로 늘리겠다는 구상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