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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서 유독가스 유출…13명 부상

박원경 기자

입력 : 2013.06.25 10:10


어젯밤(24일) 9시 40분쯤 경기도 안산 반원산업단지에 있는 LED 제조공장에서 유독가스인 삼염화붕소 5리터 정도가 유출됐습니다.

삼염화붕소는 코로 들이마실 경우 메스꺼움이나 저혈압, 심하면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물질입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13명이 가스를 흡입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사를 벌였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자체 안전조치와 환자이송이 끝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후 2시간 반이 지나서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경위를 조사해 형사처벌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