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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리 헤매는 연예병사…그들의 은밀한 외출

정성엽 기자

입력 : 2013.06.25 03:22|수정 : 2013.06.26 15:46


지난 토요일 새벽 3시를 넘긴 시각.

지방의 한 도시의 시내 중심가에는 휘황찬란한 유혹의 불빛들이 출렁이고 있었다.

욕망이 불타는 이 현장에 낯익은 건장한 청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얼굴만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인기 연예인 출신의 연예사병들.

하지만 모두 사복 차림인 두 사람의 모습에서 현역 육군 병사임을 눈치채긴 쉽지 않았다.

이들은 왜, 어떻게 이 곳에 나타났을까? 무엇 때문에 심야의 낯선 도심을 헤매고 있는 걸까?

군 위문 공연이 끝난 뒤 머물고 있는 숙소를 빠져 나와 나란히 걷는 두 병사는 새벽 시간에 특정 업소를 찾고 있었다.

먼저 숙소에서 가까운 업소에 들어간 두 사람은 이내 다시 밖으로 나와버렸다.

이어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해 특정 업소를 찾아나선 그들.

그들이 찾아 나선 욕망의 장소는 무엇이었을까?

지난 1월 연예사병 복무중인 가수 비(정지훈 병장)와 배우 김태희씨의 열애 현장이 적발돼, 연예사병들의 군 복무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이후 국방부는 복무 규율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연예사병 특별관리지침까지 만들었는데…

과연 연예병사 관리는 규정대로 잘 지켜지고 있는걸까? 직업이 연예인일 뿐, 엄연히 대한민국 군인인 연예사병들.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그들의 숨겨진 군복무 실태를 오늘(25일) 밤 8시 55분 현장 21 연예병사의 은밀한 외출편에서 낱낱이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