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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원세훈 로비 의혹' 황보건설 전 대표 구속기소

김윤수 기자

입력 : 2013.06.24 18:44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를 구속기소했습니다.

황씨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열사의 돈 150억여 원을 빼돌리고 분식회계로 100억여 원의 은행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씨가 빼돌린 회삿돈의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한 뒤 원 전 원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에게 건설공사 수주를 위해 금품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