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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대 남성, 수십 발 총탄세례 피살

최고운 기자

입력 : 2013.06.24 09:58


프랑스 남부 항구 도시 마르세유에서 마약 범죄 경력이 있는 20대 남성이 수십 발의 총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밤 마약과 무장강도 전력이 있는 27살 지브릴 아바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3명의 남성이 쏜 총에 30발 이상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타고 있던 자동차에도 40발 넘는 총알이 박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현장에 자동소총에 쓰이는 탄피가 흩어져 있었다며 상당히 잔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마약이 유럽 대륙으로 유입되는 관문으로 알려진 마르세유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10번의 마약 관련 살인이 일어나는 등 마약조직 간의 살인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약 관련 강력 범죄가 계속되자 정부는 마르세유 두 지역을 특별보안지역으로 지정해 범죄 소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