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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율 급격 변동시 적극적인 조치 취할 것"

하대석 기자

입력 : 2013.06.23 12:15|수정 : 2013.06.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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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출구전략 발언 이후 출렁이는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필요하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3일) 오전 정부와 금융당국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경호 기재부 차관은 환율이 급격히 변동할 경우 적극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차관은 또 7월부터 장기 국고채의 발행물량을 줄여 유동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선제적 조치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기 국고채의 발행물량을 줄일 경우, 시장에서 채권금리가 떨어지고, 이어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할 때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외화자금시장 동향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자금 여력이 부족한 은행을 선별해 별도로 지도할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21일 미국 다우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초 체질이 다른 신흥국보다 양호해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은 낮지만 외국인들이 위기에 과잉 반응할 경우, 우리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어 이들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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