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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내 부양축소' 충격파로 혼조 마감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6.22 05:58|수정 : 2013.06.22 05:58


뉴욕증시는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벤 버냉키 의장 발언의 여파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08포인트 0.28% 상승한 14,799.40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4.24포인트 0.27% 오른 1,592.43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나스닥종합지수는 7.39포인트 0.22% 하락한 3,357.25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오늘 소폭의 상승에도 최근 이틀째 계속된 폭락으로 5∼6월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4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다우와 S&P500 지수가 소폭이나마 오른 것은 최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의 유입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관련 발언의 후폭풍이 여전해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중국의 단기금리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폭등해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투입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는 소식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이틀간의 폭락장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버냉키 쇼크'의 후폭풍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아울러 연준의 방침대로 양적완화 종료가 가시권에 접어든 것은 미국 경제의 기초여건이 좋아졌다는 방증인 만큼 조만간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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