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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엔론 전 CEO, 10년 감형받아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6.22 05:38|수정 : 2013.06.22 05:41


미국 역사상 최대 회계부정 스캔들을 일으켜 2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스킬링 전 엔론 최고경영자가 재선고 공판에서 10년을 감형받았습니다.

휴스턴 지방법원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재선고 공판에서 법무부의 감형 권고를 받아들여 스킬링의 형량을 당초 24년에서 14년으로 줄였습니다.

2001년 엔론 회계부정 스캔들 당시 이 회사 CEO였던 스킬링은 2006년 법원에서 내부자 거래와 공모, 사기 등 18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스킬링의 변호인단은 평결 내용과 형량이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미국 항소법원은 유죄평결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형량이 부당하게 높게 책정됐다며 사건을 휴스턴 지방법원에 돌려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