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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부작용 논란' 한국산 백신 "안전하다" 확인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06.21 15:48|수정 : 2013.06.21 16:49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베트남에서 부작용 논란을 빚은 한국산 백일해 백신에 대해 품질기준에 부합한다며 안전하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보건기구는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해 달라는 베트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영국의 한 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에 따라 세계 면역안전 자문위원회를 열어 이 백신의 안전성을 공식 확인하고 각국에 한국산 백신을 계속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베트남은 한 달 뒤 한국산 백신 사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문제가 된 백신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베트남에서 접종됐지만 일부지역에서 접종 영아 5명이 숨지자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4건의 사망 사례는 해당백신 접종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백신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등 5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까지 베트남에 모두 천620만 접종분이 수입돼 가운데 천520만 접종분이 유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