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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다이빙대 위에 선 멤버들, 주저앉아 '멘붕'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6.21 14:08|수정 : 2013.06.21 14:08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의 멤버들이 힘겨운 다이빙 도전에 나섰다.

최근 ‘맨친’ 멤버들은 ‘단점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소공포증과 물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는 다이빙에 도전, 김천에 위치한 다이빙 훈련장을 찾았다. 

다이빙대의 어마어마한 높이에 압도당한 멤버들은 수영장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김현중은 10M 다이빙대에 올랐다가 높이에 두려움을 느끼고 바로 엎드려서 아래를 내려봤다.

‘맨친’ 멤버들은 1M 다이빙대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높이는 1M지만 수심 5M까지 포함하면 체감 높이는 무려 6M나 됐다. 다양한 포즈로 망설임 없이 뛴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물 공포증이 있는 맏형 윤종신과 허당 윤시윤은 뛰어드는 것도 쉽지 않아 생각보다 힘든 훈련이 됐다.

수영복 의상부터 밀리터리룩으로 입고 온 김범수는 절제된 포즈와 정확한 입수를 선보여 ‘김중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범수는 강호동의 명령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며 거침없는 점프를 보여줬고, 이런 모습에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날 다이빙 도전의 첫 녹화임에도 5M까지 손쉽게 뛴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1M에서 도전을 멈춘 멤버들도 있었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맨친’ 멤버들의 좌충우돌 다이빙 도전기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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