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뿌리 뽑아야 할 심각한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성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확정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사후적인 법·제도 정비 위주의 대책에서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한다"며 이번 대책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전자발찌와 모바일 알림 서비스 등 사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피해자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종합 대책을 확정할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고 현장에서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