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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中 삼합회 보스 닮아…입국수속 중 억류”

손재은

입력 : 2013.06.21 10:27|수정 : 2013.06.21 10:27


배우 김학철이 강한 인상 때문에 오해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천곡’ 녹화에서 김학철은 “얼마 전 급하게 이동할 일이 있어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내 얼굴을 보자 택시를 버리고 도망을 갔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기사를 끝까지 따라가서 도망간 이유를 물었더니, 남다른(?) 인상 때문에 일단 살고 보자는 생각으로 도망갔다고 말했다”고 전해 듣고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MC 이휘재는 “해외에서 생긴 에피소드도 있냐”고 질문했다. 김학철은 “영화 ‘비천무’ 촬영차 중국에 갔을 때 입국 수속을 하는데 중국의 삼합회 보스와 닮았다며 30분 동안 꼼짝없이 억류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철은 쥬얼리의 김은정과 한 팀을 이뤄 화끈한 노래 실력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방송은 오는 23일 방영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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