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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쌍둥이 배우 화제…실제 일란성

입력 : 2013.06.21 00:03|수정 : 2013.06.21 00:04


너목들 쌍둥이 배우 화제 "저희 쌍둥이예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쌍둥이 형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목들 쌍둥이 배우는 1인 2역이 아니라 '진짜 쌍둥이'라는 점에서 '놀랍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극중에서 쌍둥이 형제 정필재와 정필승이 엇갈리는 진술로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방송 직후 "혼자서 연기를 참 잘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너목들" 쌍둥이 역을 맡은 인물은 실제로 일란성 쌍둥이인 신인배우 한기원(정필승 역)과 한기웅(정필재 역)이다.

형 한기원은 세종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단편 영화 '동행' '우주에서 온 사나이' 등과 연극 '햄릿' '갈매기' 등에 출연했고 동생 한기웅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단편영화 '학교' '하루' 등과 연극 '리어왕' '벚나무동산'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너목들 쌍둥이 배우에 네티즌들은 "너목들 쌍둥이 배우 화제, 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너목들 쌍둥이 배우 화제, 뒤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 "너목들 쌍둥이 배우 화제, 최고의 반전이다" "너목들 쌍둥이 배우 화제, 눈빛 연기 제대로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목들 쌍둥이 배우 화제=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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