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너목들 윤상현, 패션테러리스트의 변신 ‘차도남 살아있네’

손재은

입력 : 2013.06.20 17:42|수정 : 2013.06.20 17:42


배우 윤상현이 촌티 패션을 벗었다.

20일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제작사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윤상현이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상현은 그동안 촌스러운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던 것과 달리 멋진 수트 차림으로 세련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극중 관우(윤상현 분)이 혜성(이보영 분)과의 데이트를 위해 파격 변신을 한 것. 관우는 언제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해왔고 나름 만족해왔으나 혜성이 2:8 가르마도, 흰 양말도 강력하게 거부하기 때문에 처음으로 자신의 스타일과 180도 다른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관우 역을 통해 자상한 성격에 매너 좋고 늘 주변 사람들을 유쾌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법정에서 카리스마 있는 멋진 모습까지 선보이며 ‘차변앓이’의 시작을 알렸다.

제작사 측은 “까도 까도 신선한 매력이 넘치는 양파남 윤상현이 차도남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은 그의 매력을 더해주며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패션테러리스트에서 패셔니스타로 완벽하게 변신한 윤상현의 모습은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6회에서 공개된다.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