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골프장 식당에 유통기한 지난 식자재 납품한 업자 검거

박원경 기자

입력 : 2013.06.20 11:57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 등을 수도권 골프장 식당에 납품해 온 식자재 유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수도권 유명 골프장 식당 18곳에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원산지를 속인 식자재를 대량으로 유통해 온 혐의로 식자재 유통업자 43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유명 골프장 식당 18곳에 유통기한과 원산지를 속인 중국산 수산물과 돼지고기 등을 납품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화학약품을 이용해 식자재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지워 새로 표시하거나 컴퓨터로 위조한 제조일자 라벨을 붙여 납품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골프장 식당 관계자가 이씨와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