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훈계하고 때린 선배를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0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을 훈계하고 때린 선배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6)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군산시 삼학동의 한 여관에서 사회 선배 정모(53)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전날 정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다투고 나서 헤어졌고 정씨가 자신이 묵는 여관으로 다시 부르자 여관으로 찾아갔다.
조사 결과 정씨는 "건방지다"며 또다시 김씨를 여러 차례 때렸고 이에 격분한 김씨는 정씨를 여관에 있던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자꾸 훈계를 하며 때려서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군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