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제전망이 예상대로 진행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19일(현지시간) 위원회 정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예상대로라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올해 안에 자산매입 규모 축소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실업률 목표치를 6.5%로 잡고 있는데 이 실업률 목표치가 조정된다면 수치를 높이는 쪽이 아닌 낮추는 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경제상황에 따라 실업률 목표치를 더 낮춰 초저금리를 유지하는 시기를 연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버냉키 의장은 현재 시장금리 상승에 대해 "정책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 의한 상승이라면 이는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