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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하면서,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진데다가,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눅눅하고 후텁지근하겠는데요.
불쾌지수도 높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위치해있습니다.
장맛비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내리고 있는데요, 남해안지방의 비는 점차 그치겠지만, 제주도에는 내일(20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점점 내려가면서, 당분간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하겠습니다.
제4호 태풍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는 제 4호 태풍 '리피'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중부지방은 점차 맑아지겠고요, 남부지방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30도 선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장마의 휴식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지방에 비가 조금 예상이 되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도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