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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7개월간 여중생 상습 성추행 40대 구속

정윤식 기자

입력 : 2013.06.19 07:43


서울 도봉경찰서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한 여중생을 7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42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서 피해 여중생의 몸을 강제로 만지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피해 여중생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지하철역 입구에 기다리고 있다가 여중생이 열차에 타면 뒤따라 탑승한 뒤 성추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지난 13일에는 여중생을 지하철에서 내리게 한 뒤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으로 범행을 시작했는데 크게 저항하지 않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