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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아라호 3차 입찰…매각가격 95억 원

심영구 기자

입력 : 2013.06.19 07:01


서울시가 한강아라호를 95억 원에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1, 2차 매각 입찰에 실패했던 한강아라호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3차 입찰을 진행 중이며 매각 대금은 10% 하향 조정된 95억 6천만 원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닥 면적 2천 제곱미터 안팎의 2∼3층짜리 선착장을 설치해 기부 채납하고 20년 이내에 무상 사용하도록 하는 조건은 유지했습니다.

개찰은 27일 오전 10시에 이뤄지며 최종 낙찰자는 정오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아라호는 688톤 규모에 310명 승선, 150개 공연관람석을 갖췄으며, 지난 2010년 10월 진수됐습니다.

그러나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백지화하면서 취항조차 하지 못했고, 서울시가 팔려고 내놨지만 매입자도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