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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터키 정부 시위대 강경진압 자제해야"

이주상 기자

입력 : 2013.06.19 03:53|수정 : 2013.06.19 05:5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터키 정부에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터키 정부와 시위대의 충돌이 장기화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시위대와 진압 경찰의 유혈 충돌 가능성이 여전해 걱정스럽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반 총장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적잖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정부와 시위대 사이의 의견 차이를 해소하고 앞으로 있을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 최대한 자제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시위 진압은 의무"라며 최근 반정부 시위의 중심인 이스탄불 게지공원에서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는 등 강경 진압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