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때 이른 장마가 시작부터 전국을 적시고 있습니다. 충북과 경북에는 최고 160mm가 넘게 내렸습니다. 밤사이에도 최고 70mm가량이 더 내린다고 하니까 비 피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바싹 말라있던 하천은 성난 흙탕물을 토해냅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8일) 문경에 16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는 등 충청과 경북 지방에는 100에서 160mm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비구름 중심에서 떨어져 있는 서울에는 6.5mm의 비가 오는데 그쳤습니다.
앞으로도 남부 지방에는 최고 70mm, 충청지방에도 최고 5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지훈/기상청 예보분석관 :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과 경북 북부 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에, 그 밖의 남부 지방의 비도 내일 오전에는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4호 태풍 '리피'는 오는 금요일쯤 일본 남쪽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적어도 다음 주 중반까지는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홍종수·강윤구, 영상편집 : 김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