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중국에서 스마트폰 10만대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중국 당국자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린 글을 인용해, 중국이 올해 북한에 최대 50만대의 휴대전화를 수출할 것이며 이 가운데 10만대는 스마트폰이라고 전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중국 가격은 천 위안, 우리돈 18만원 정도지만, 북한에서는 2천 800위안, 약 51만원에 팔리고, 차액은 북한 정권의 수익으로 들어간다고 이 방송은 설명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북한에서 주로 부유층과 당 간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화상통화나 노동신문 구독 같은 기능이 제한적으로 제공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급속히 늘어 최근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