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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18일)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이란전을 치릅니다. 화끈한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입니다.
울산 현지에서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과 비기기만 해도 조1위로 본선에 오르지만 선수들은 지난해 원정 패배를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김신욱/축구대표팀 공격수 : 비기거나 진다는 생각 절대 하지 않고 있고 꼭 이겨서 유종의 미 잘 거둔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그렇게 저희가 모두 한 마음이 되고 있습니다.]
최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이동국이나 지동원과 투톱을 이루고 손흥민, 이청용이 측면에 나섭니다.
대표팀은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수중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울산에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경기가 열리는 밤에는 시간당 최대 1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그래도 이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문수경기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장권 사전 판매분은 지난주에 다 팔렸고, 오늘 현장판매분 1700여 장도 매진됐습니다.
아침부터 수백 명이 미리 줄을 서있을 정도였습니다.
[류형욱/경남 거제시 : 아침 6시부터 일찍 나와 기다려서 표를 사서 다행입니다. 최종전이니까 잘해서 꼭 이기길 바랍니다. 화이팅!]
브라질로 가는 마지막 승부,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