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 겸 콘서트에서 현지 언론매체들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원은 지난 14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뒤 다음날 도쿄국제포럼 홀에서 진행된 '주원 스윗 스마일' 팬미팅 & 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주원은 팬들과의 함께 소통하며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노래, 댄스 등 숨겨놓은 끼를 선보여 일본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미니 콘서트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정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팬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도 주원의 열정에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7급 공무원' 방영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큰사랑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 주원의 인기를 제대로 느꼈다"면서 "앞으로 아시아 팬들과 함께할 기회를 자주 준비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주원을 보려고 온 일본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또한 생각했던 것 보다 주원의 인기와 노래실력 무대매너가 최고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등극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예견했다.
주원은 현재 영화 ‘온리유’를 촬영하고 있으며 촬영이 마치는대로 오는 8월 처음 방송할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인 휴먼 메디컬 드라마 '그린메스' 촬영을 앞두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