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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의 여파로 은행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지긴 힘들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은 가계대출을 해줄 때 기준이 되는 금리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아닌 '코픽스 금리'를 주로 이용합니다.
이 금리가 낮으면 대출 금리도 낮아지는 건데요.
이번 달 적용되는 코픽스 금리가 2.66%로 정해졌습니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최저치입니다.
코픽스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정기예금 금리나 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로 대출을 받거나 변동 금리로 대출받으신 분들, 이자 부담이 덜할 수 있단 얘기입니다.
하지만, 불안 요인도 있습니다.
바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 때문인데요.
외국인들이 채권을 팔고 나가면서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는데, 이에 연동 되는 고정금리 대출은 한 달간 0.4% 포인트나 급격히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출구 전략과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 변동 금리 대출도 오를 수 있다면서요, 이제부터 신중하게 대출을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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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제품이 더 낫다며 경쟁사끼리 공방을 주고받는 비교광고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비교가 아닌 비방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소셜커머스 업체의 인터넷 광고입니다.
다른 소셜커머스 업체의 TV 광고 모델과 문구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해서요, 경쟁 업체를 비꼬면서 자신들의 업체의 가격이 더 싸다는 것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교 광고가 가장 치열한 곳은 통신업계와 스마트폰 업계입니다.
LG유플러스는요, 광고에서 자사 LTE 스마트폰은 전화가 와도 LTE가 유지되지만, 일부 경쟁사 스마트폰에선 3G로 통신망이 바뀐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그리고 애플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 S4 광고에서요, 갤럭시의 다양한 기능을 쓰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폰 사용자인 부모들이 신기해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런 비교광고는 재미와 함께 비교우위와 단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과 LG의 냉장고 비교 광고 같이 법적 싸움으로도 번지고, 또 소비자들에게 나쁜 인상도 주는 만큼 세련되게 수위도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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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이 시작됐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빗길 운전에 나서게 되는데요.
그런데 빗길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치사율도 높습니다.
장마철 안전운행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빗길 안전운행의 가장 기본은 감속운행입니다.
기본적으로 20%, 폭우 시에는 50% 정도 감속하는 게 좋은데 특히 야간에는 충분히 속도를 낮춰야 합니다.
노면 반사로 인한 사고 때문인데요, 실제로 지난 3년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보면 야간이 주간보다 2배가량 사망자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물 위에 차가 떠 있는 수막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요,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상향 조정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 비가 올 때는 낮 시간에도 전조등을 켜서 자신의 차 위치를 알려야 하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하면 사고가 17%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를 지나다가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따라서 물이 가능한 한 적게 튀기도록 속도를 줄이고 1단이나 2단 저단기어를 사용해 멈추지 말고 한 번에 통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