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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에서 악동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발로텔리와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나란히 멋진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자>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경기입니다.
이탈리아가 피를로의 활처럼 휘어 들어가는 프리킥 골로 앞서가자 멕시코는 에르난데스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악동 발로텔리가 몸 싸움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승리는 이끌었는데, 웃옷을 벗는 바람에 경고를 받았습니다.
또 다른 악동 우루과이의 수아레스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렸는데 팀은 스페인에 2대 1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