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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쇼케이스 첫 무대 이후 눈물 왈칵…왜?

입력 : 2013.06.17 21:52|수정 : 2013.06.17 21:52


가수 백아연이 첫 무대 이후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백아연의 컴백 앨범 '어 굿 걸'(A Good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백아연은 쇼케이스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컴백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백아연은 "성보컬, 강심장, 백사, 소녀감성 등 여러 수식어들 중 '강심장'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대 위에서 떨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쇼케이스를 마치고 느낀 것인데 더이상 백아연에게 강심장 수식어는 살짝 불안할 것 같다. 이번에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미지
이어 그녀는 무대를 끝낸 후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무대를 끝내고 내려가는데 울음이 왈칵 터졌다. '강심장’이라는 수식어가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정말 긴장이 됐다. 그래도 잘 끝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아연 눈물에 네티즌들은 "백아연 눈물, 강심장도 떨리는 첫 무대" "백아연 눈물, 노래 좋더라" "백아연 눈물, 진짜 귀엽다" "백아연 눈물, 방송활동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아연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백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어 굿 걸'(A Good Girl)는 신예 작곡 팀 'e.one'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셔플 리듬에 기반을 둔 팝 장르의 미디어템포 곡으로 소년과 소녀의 첫사랑에 대한 순수함과 따스한 소녀 감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아연 눈물 출처=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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