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해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3) 하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하사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인근 주차장에 있던 박모(58)씨의 1t 화물차 잠금장치를 파손하고서 보조키를 이용해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술에 취해 차량을 훔친 김 하사는 5㎞가량을 운전해 자신의 고향집 인근에 버려둔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도난 장소와 발견 장소 등의 방범용 CCTV 분석을 통해 인상착의를 확인한 경찰은 최근 김 하사가 휴가 기간 차량이 발견된 장소 인근의 고향집을 다녀간 점을 토대로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김 하사의 신병을 군부대 헌병대에 인계했다.
(홍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