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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화조·하천·녹지주변서 친환경 모기 박멸

심영구 기자

입력 : 2013.06.17 11:28


여름을 맞아 서울시가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방제 대책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유충 단계 집중 박멸, 빨간집모기 주요 3대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역, 모기발생 예보제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하는 친환경 모기 방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서울시는 모기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유충 단계 모기 박멸에 집중하기로 하고, 분해 속도가 빨라 환경에 무해하고 사람과 가축 등이 안전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서울에 서식하는 모기 가운데 92.1%를 차지하는 빨간집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천변, 생활주변 녹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칩니다.

또 웅덩이 매몰 및 잡초 제거, 해충 유인 살충기 설치, 모기 기피식물 식재 등을 통해 모기를 잡거나 쫓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모기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모기발생 예보제'를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하기로 하고, 기존 모기발생 현황, 온도, 습도를 분석해 모기 발생 예측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