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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의리 과시 “에릭 혼자 찍은 광고수익도 나눠줬다”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6.17 11:22|수정 : 2013.06.17 11:22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팀 유지의 비결로 에릭의 의리를 꼽았다.

17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에서 MC 탁재훈은 “연기자로 성공한 에릭이 다시 가수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신화는 “우리를 다시 뭉치게 한 것도 에릭”이라며 입을 모았고, 특히 이민우는 “에릭은 혼자 찍은 광고 수익을 멤버들에게 용돈으로 주기도 했다”며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에릭은 “’신화가 얼마나 갈 것 같냐’는 사람들의 말에 오기가 생겨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해, 신화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짐작케 했다.

‘비틀즈코드2’에는 틴탑의 천지, 백퍼센트의 민우, 스텔라의 효은이 깜짝 출연해 ‘사장님’인 앤디와 에릭에 서운한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틴탑과 백퍼센트는 앤디가, 스텔라는 에릭이 키운 아이돌 그룹.

특히 백퍼센트 민우는 “앤디 선배님이 고기를 사 주기로 약속하시고는 오래도록 말씀이 없으시다”고 불만(?)을 토로해 앤디를 당황시켰다. 이에 앤디는 “신화가 연습생 시절 고기를 32인분이나 먹은 기억이 있어 걱정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연과 추억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코너 ‘음악학 개론’에서는 신화가 선택한 ‘내 인생의 히트곡 베스트 3’가 공개된다.

사진제공=Mnet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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