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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헐크 되자 김동현 등장 ‘아이디어 빛나’

이정아

입력 : 2013.06.16 19:55|수정 : 2013.06.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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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헐크로 변해 김동현이 됐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어벤져스 특집이 펼쳐졌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유재석은 캡틴 런닝맨, 하하는 아이언하, 이광수는 기린아이, 지석진은 닥터지, 김종국은 꾹토르, 송지효는 블랙멍, 개리는 스파이더 개리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헐크로 변하기 전 지석진이 어떻게 헐크로 변신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화가 나기 전에는 닥터지로 온순한 모습이지만 심박수 170이 넘으면 헐크로 변하고 만다. 과연 헐크로 변한 모습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변한 후의 모습은 바로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었다.

닥터 지는 변신을 위해 운동을 했고 드디어 헐크가 변할 만큼 심박수를 올릴 수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등장하자마자 스파이더 개리를 아웃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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