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 등 환율 변동에 따른 경영 위험이 커지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환 변동 보험 가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중소·중견기업의 환변동 보험 신규 가입 실적은 779건으로 보장액 기준 1조 1천 84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 건수에 비해 81.5% 금액 기준으로는 두배를 넘어선 것입니다.
무역보험공사는 이같은 경향이 주요 국가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등 환 변동에 따른 불안정성이 커진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무역보험공사의 환 변동 보험은 수출·수입에 따른 거래 금액을 가입 시의 환율로 고정해 환율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보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