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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돌고래떼…울산 앞바다 '군무' 장관

UBC 윤경재

입력 : 2013.06.15 20:27|수정 : 2013.06.15 20:27

동영상

<앵커>

울산 앞바다에 참돌고래 수천 마리가 나타나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 돌아온 겁니다.

UBC 윤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망망대해 한가운데 고래떼가 힘차게 자맥질을 합니다.

폴짝폴짝 바다 위로 뛰어오르며 세찬 물살을 일으키고, 호흡을 맞춰 군무를 펼치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고래떼는 장생포항 동쪽 18km 해상에서 오전 11시 40분과 낮 12시 30분, 두 차례 발견됐습니다.

[정옥전/부산시 부곡동 : 속력 그렇게 빠르고 많이 있는 거 처음 봤어요. 고래가 가는 게 진짜 멋있어요.]

[오정철/울산시 야음동 : 처음 봤는데 집에 가서 로또를 사야 할 것 같아요.]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에서 고래가 발견된 건 올 들어 세 번째입니다.

지난 4월 참돌고래 500마리, 5월 초 흑범고래 20마리가 발견된 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 역대 2번째로 많은 돌고래가 나타난 겁니다.

[허문곤/고래 여행선 선장 : 오늘처럼 고래떼들이 아름답게 점프하는 건 처음 봤어요.]

수온이 오르면서 먹이를 찾아 울산 앞바다를 찾는 고래떼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고래 관광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UBC이종호, 영상편집 : UBC주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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