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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원 수사 결과 불만…국정조사는 이견

이병태 기자

입력 : 2013.06.15 02:14|수정 : 2013.06.1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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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정치 개입 사건에 관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는 모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국정 조사에 대해서는 조사 시기와 범위를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습니다.

[김태흠/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원 전 원장의 선거법 적용에 대해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면밀히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배재정/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은 검찰수사를 면죄부 수사, 축소 수사로 몰아간 황교안 법무장관과 곽상도 민정수석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가 끝난 만큼 지난 3월에 합의한 대로 즉각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 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국정원 여직원 불법 감금에 대한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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