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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히말라야 트래킹 중 위기 봉착 '멤버들 건강 이상'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6.14 13:17|수정 : 2013.06.14 13:17


병만족이 드디어 히말라야로 향한다.

14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병만족은 네팔 남부지역인 바르디아에서의 생존을 마무리하고 곧장 히말라야로 떠난다.

히말라야는 케이투, 로체,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등 위용 있는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산맥이다.

평균 해발 2,000~3,000m 이상으로 올라가면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히말라야 트래킹. 최대 난관인 고산병을 예방하고자 병만족은 걸어서 최종 목표지점까지 올라가기로 한다.

하지만 남부지역과 평균 30도 이상 차이 나는 기온과 180도 달라진 환경에 족장 김병만과 막내 김혜성은 건강 이상을 보인다. 병만족은 본격적인 히말라야 트래킹을 시작하기도 전에 위기에 봉착하고, 심지어 제작진이 탑승한 마지막 헬기는 기상악화로 약속장소에 도착하지도 못한다.

히말라야 트래킹 시작부터 불운이 겹친 병만족이 무사히 히말라야에 올라 최종 목표지점까지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을지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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