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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공식입장 "박지성 결혼설은 사실무근…법적 대응 고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6.14 13:07|수정 : 2013.06.14 13:07


배우 김사랑 측이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김사랑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한 매체에서 보도한 김사랑씨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 무근임을 밝힌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오는 9월 결혼 확정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김사랑씨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결혼에 대한 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추측 보도에 김사랑씨 본인과 소속사는 매우 유감스러울 따름이며,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앞서 13일 ‘찌라시’라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김사랑과 박지성이 한 면도기 회사의 광고모델로 함께 활약하며 연인으로 발전, 오는 9월에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는 설이 나왔다. 해당 루머는 빠른 속도로 SNS와 인터넷에 확산돼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질레트]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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